〃느낌가는 공감 백배

인생은 초콜릿 상자

적월지향 2008. 3. 11. 16:49

 

 

 

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단다, 아가야"
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검프의 엄마는 어린 검프에게 말한다.
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것이어서,

맛있는 것을 먼저 먹고 나면

그 다음에는 맛 없는 것을 먹어야 한다고.
만약 지금 맛 없는 초콜릿을 먹고 있으면

나중에는 맛있는 초콜릿을 먹을 수 있을 거라고.
정답이 없는 난관에 부딪혔을 때, 나는 이 말을 생각한다.
그리고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 뒤의 미래를 상상한다.
그러면 지금의 어려움은 아주 사소한,

인생이라는 긴 선에서 점조차도 되지 못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.
인간에게 주어진 신의 축복 중 하나는

마음대로 상상할 수 있는 자유가 아닐까.

 

내 인생에 아주 맛있는 초콜릿이

아직 많이 남았다는 행복한 상상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-Write    한젬마<그림 읽어주는 여자>中

- Picture    Fake cake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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